[TV리포트=김경주 기자] ‘복면가왕’ 만찢남의 가왕 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진행된 MBC ‘복면가왕’ 녹화에서 남성 가왕으로는 3년 6개월 만에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만찢남의 컨디션에 비상등이 켜져 그의 연승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요정 지니 규현과 걸리버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6연승 도전 문턱에서 탈락하며 동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현 가왕 만찢남이 이번 6연승에 성공하게 되면 ‘복면가왕’ 남성 가왕 랭킹 2위에 단독으로 등극하게 되는 상황.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 가왕의 컨디션에 비상등이 켜져 모두의 우려를 사고 있다. 만찢남이 경연 당일 “컨디션 최악”이라고 직접 밝힌 것.
반면, 가왕에 대적할 도전자들의 실력은 상당한 수준으로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한 복면 가수의 무대를 본 후 판정단은 “지금 가왕 분주해졌을 것”이라며, 도전자의 놀라운 실력이 가왕의 6연승 수성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음을 예상했다.
그러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가왕 만찢남은 자신감을 보이며 역대급 방어전 무대를 선보여 판정단을 또 한 번 선택의 기로에 빠지게 했다.
‘복면가왕’은 8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MBC ‘복면가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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