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이훈이 “사업 실패로 나 때문에 아내와 남동생까지 신용불량자가 됐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훈은 헬스 사업을 하다 실패해 빚더미에 앉았다. 앞으로 7년 동안 갚아야 할 빚이 남았다고.
이훈은 “사업실패로 반지하에서 살았다. 아내, 애 둘, 아버지, 남동생 여섯이서 방 한 칸, 거실 하나 있는 곳에서 지내야 했다”며 “나 때문에 아내와 동생은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고3이 된 큰아들 이우 군과 함께 복싱을 하거나, 농구를 하는 중2 아들 이정 군을 위해 햄버거를 사가는 이훈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훈은 몸 관리를 위해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닭가슴살과 아몬드, 꿀을 갈아 먹는 모습으로 주변 배우들의 혀를 내두르게 하기도 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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