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홍기가 2세 로망이 없어진 이유를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이시영-이학주,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했다.
이날 이시영은 아들 정윤이를 업고 북한삭 오르기에 도전했다. “평소에도 놀이공원가면 5~6시간씩 목마를 태우고 있다”는 그는 “남편보다 내가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남다른 체력을 자랑했다.
“보통 부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이의 그림를 보면 알 수 있다”는 이영자의 말에 이시영은 “아빠 보다 엄마를 크게 그린다”며 미소를 지었다.
MC 전현무는 이학주와 이홍기에게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학주는 “아이와 캐치볼을 하고 싶다”고 즉답했지만 이홍기는 “로망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는 그룹 멤버 중 애 셋을 키유는 민환을 언급하며 “걔를 보니까 그런 생각은 안 하게 됐다. 육아 때문에 애가 얼굴이 갔더라. 피부도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민환이가 우리집에 놀러와서 컴퓨터 만지더니 2년 만이라고 울컥하더라. 원래 아기 보러 가기로 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그냥 게임하라고 했다”며 “로망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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