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웨딩사진을 보정 없이 그대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안영미가 최근 SNS에 올린 웨딩 사진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안영미는 “남편이 현재 미국으로 갔는데 미국으로 가기 전에 기념으로 웨딩사진을 한 장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사진을 보정을 안 하고 그대로 SNS에 올렸다. 보정도 좋지만 제 나이에 맞는 주름도 예쁘다는 생각도 들었다. ‘제 눈에만 예쁜 거 아니죠?’ 하면서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으로 ‘영미 씨 지금 이 모습이 예쁘다’고 해주셔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개중에 몇 개 악플이 있긴 했다”라며 “저는 제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배우 송진우와 함께하는 주간 참견집 코너가 펼쳐지며 흥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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