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민우혁 “부모님, 12억 사기 당해… 이세미가 큰 위로”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민우혁이 부모님의 투자사기로 속 앓이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선 민우혁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민우혁의 부모님은 20년째 현장식당을 운영 중이다. 행복했던 이들 가족을 덮친 아픔이란 바로 투자 사기였다.

민우혁의 아버지는 투자사기로 무려 12억을 날렸다며 “어렵게 번 돈을 써보지도 못하고. 우리 욕심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민우혁은 “가족들이 원룸에서 모여살았다. 그때 아내를 만났는데 그런 내 상황을 이해해주고 힘이 되어줬다”라며 아내 이세미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