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김명민, 라미란 만났다 “나 고창석이야!”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명민이 마침내 라미란을 만났다. 

3일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에선 현철(김명민)이 아내 연화(라미란)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철의 몸에는 현철B(고창석)의 영혼이 들어있다. 

이날 현철은 병원을 탈출해 곧장 자신의 집으로 갔다. 연화를 만난 현철은 “연화야, 나야. 내 얘기 들어야 돼”라고 사정하나 연화는 “당신 누구야?”라며 적대심을 표했다. 

이에 현철이 부부만이 알 수 있는 에피소드를 늘어놓자 연화는 “당신 누군데 그런 걸 다 알아?”라며 소름끼쳐 했다. 

이어 연화는 현철이 어제 전화 속 그 남자임을 알고 “너지? 어제 나한테 전화한 거 너잖아. 신고할 거야”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