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이가 정재순 때문에 면접에 늦어서 눈물을 흘렸다.
29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김도란(유이)이 자신을 동생으로 착각하는 박금병(정재순) 때문에 봄앤푸드 면접을 가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박금병은 면접에 가는 김도란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았고 결국 도란은 면접에 늦고 말았다. 도란은 “그 할머니 때문에 뭐야. 알바 끝나나 했는데”라며 한숨을 쉬며 눈물을 흘렸다.
도란은 자신의 휴대폰을 찾으러 파출소에 갔다가 다시 금병과 마주쳤다. 금병은 도란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았고 경찰관들 역시 진땀을 뺐다.
자신을 동생으로 착각하는 금병의 애절한 외침에 도란은 마음이 흔들렸고 보호자가 나타날 때까지 자신이 집에서 할머니를 보살피고 있겠다고 제안했다. 알바 갈 때까지 시간이 있다며 할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자처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하나뿐인 내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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