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연복,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가 환상팀워크로 최고매출을 찍으며 눈길을 모았다.
29일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선 이연복,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가 환상팀워크를 펼치며 완판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중국 연태대 대학로에서 셋째 날 장사를 시작한 멤버들. 탕수육이 완판된 이후 짜장면 역시 불티나게 팔렸고 결국 두시간만에 재료가 소진됐다. 서은수는 “대박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전날 장사의 부진 뒤에 얻은 완판의 기쁨이었기에 이들의 기쁨은 더욱 컸다.
정산의 시간이 된 가운데 제작진은 1556위안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어인 부두에서의 첫 장사에선 1015위안, 두 번째 장사에선 1050위안의 매출을 올린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성적이었던 것. 이날 장사개시 이후 최고매출 기록을 세웠다. 이에 멤버들은 넷째 날 최고 매출 기록을 세워보자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고 손님들이 빗속에서 짜장면을 먹을지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들이 도착했을 때 하늘은 맑게 개였고 이연복은 “날씨도 우리를 도와준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탕수육과 짜장면이 역시나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이연복이 짜장을 볶고 김강우가 면을 삶으며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허경환은 종이에 순번이 적힌 번호표 시스템을 적용했고 더욱 수월하게 서빙과 순서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서은수는 짜장밥에 얹을 프라이를 능숙하게 해내며 이연복을 도왔다. 완판행진은 이 네 사람의 환상호흡이 있었기에 가능해 보였다.
이날 비밀병기인 짜장밥은 짜장면보다 더 반응이 좋았다. 밥을 짜장소스에 비벼 먹는 것에 별다른 기대를 갖지 않던 현지인들은 그 맛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짜장밥을 폭풍흡입하는 손님의 모습이 안방에 군침을 돌게 했다.
이날 비밀병기 짜장밥을 선보인 멤버들이 셋째 날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리며 매출 기록을 다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현지에서 먹힐까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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