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성우 송도순이 은퇴 후 노년 생활을 즐겼다.
1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성우 송도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도순은 “53년째 방송국 결근, 지각 한 번 안 했다. 목숨 걸고 일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도순은 “안 잘리려고 내 몸 나가는 줄 모르고 치열하게 살았다. 정말 열심히 했다”고 회상했다.
52년간 앞만 보고 달려온 송도순은 은퇴 후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했다. 송도순은 그 중 하나로 집 안에 개인 찜질방을 설치했다.
송도순은 “사람들에게 행복이 뭐냐고 물어본 적은 있지만 정작 내 스스로 생각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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