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준결승 진출이 걸린 행사미션의 막이 올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선 본선 3차 행사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팀 무대 후 에이스 전의 막이 올랐다. 팀 전원의 결승진출이 걸린 만큼 그 부담이 막중한 바.
이에 김나희는 “마음이 진짜 힘들더라. 인생을 걸고 하는 경연이기에”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무대 위 김나희는 ‘불나비’로 군 공연에 걸 맞는 섹시무대를 완성했다. 그야말로 끼와 흥의 무대. 김나희는 미녀 개그우먼이 아닌 트로트가수로의 재능을 뽐내며 박수를 받았다.
군 무대 미션의 스타 정다경도 에이스 전에 출전했다. 이날 정다경은 전매특허 고음을 뽐내며 무대를 사로잡으나 안타깝게도 음이탈을 일으키며 눈물을 흘렸다. 정다경은 “준비했던 것에 실수해서 울컥했는데 갑자기 감정이 잡히면서 확 올라왔다. 주체를 못하겠더라”라고 심경을 전했다.
우승후보 송가인의 활약도 여전히 빛났다. 이날 송가인은 소찬휘의 ‘tears’를 완벽 소화, 소름 돋는 고음과 에너지를 뿜어냈다. 장윤정이 “최고의 무대였다. 정말 잘했다”라고 극찬했을 정도.
송가인의 팀은 1차 미션에서 최하위에 머무른 바. 과연 송가인이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에이스 전 결과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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