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정재영과 정유미가 하나의 사건을 두고 대립했다.
3일 방송된 MBC ‘검법남녀2’ 첫 회에서 은솔(정유미)은 재판에 나섰다. 20대 여성이 다수의 자상을 입고 숨을 거둔 사건.
은솔은 피고인의 범행을 밝혀내려고 하나 법의관 백범의 의견은 달랐다. 백범은 피해자의 ‘자해’로 판단된다며 “횟수는 중요하지 않고 위치가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은솔이 “20대 여성에게 얼굴이 민감한 부위가 아니라고요?”라며 황당해 하면 백범은 “첫 인상을 좌우하는 부위는 피하고 충분히 커버 가능한 부위로 찔렀습니다. 보통 타살의 경우 코 같은 돌출 부위 위주로 가격이 이어집니다”라고 일축했다.
백범은 또 피해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데 대해 “허벅지를 찌른 것이 대퇴부위의 파열로 이어졌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