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가 자신이 좋아하는 반찬을 기내반입하기 위해 호주머니에 집어넣는 엉뚱함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떠나는 윌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샘 해밍턴은 “이태원에 살았을 때 죽마고우가 있었는데, 지금 두바이에 들어갔다. 만나러 간다”며 떠나는 이유를 밝혔다.
윌리엄이 “밥 먹고 싶어”라고 하자, 샘은 집에서 직접 싸온 도시락을 꺼냈다.
맛있게 먹은 윌리엄은 “동치미 가져가고 싶다”고 말하자, 샘은 “비행기 안에 못 가져간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벤틀리는 소시지와 달걀말이 등 반찬을 호주머니에 몰래 집어넣어 기내반입을 시도했다.
벤틀리의 수상한 행동을 발견한 샘은 “너 뭐해? 뭐 이렇게 많아?”라며 호주머니 속 반찬들을 제거했다. 이어 “이렇게 하면 우리 (타기 전에) 걸려”라고 하자, 벤틀리는 스스로 무릎을 꿇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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