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아는 형님’ 강호동이 4년 뒤 김영철이 하차를 예상한 듯한 편지를 남겨 웃음을 안겨줬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4년마다 돌아오는 2월 29일을 맞이해 4년 뒤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호동은 4년 뒤의 자신에게 “2023년 12월 31일 JTBC 제1회 연예대상이 열렸다. 영광스럽게도 ‘아는 형님’이 단체로 대상을 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단 하나 아쉬웠던 건, 1년 전 프로그램 관두고 미국 진출한 영철이가 함께하지 못해서 그리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강호동은 “곧 미국 에미상에서 수상을 기대해 본다”며 4년 뒤 김영철의 미래를 예측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반면, 이수근은 4년 뒤 자신에게 쓰는 편지에서 “영철이 잘 살 줄 알았는데”라며 연애가 잘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해 웃음을 유발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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