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그룹 빅톤의 최병찬이 과거 ‘프로듀스X101’에서 사제지간의 연을 맺었던 이석훈에 대해 “선생님보단 형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신승훈 편에 출연한 최병찬이 이같이 밝히자 한승우는 “아까와 말이 다르다. 그 전에는 혼내는 사람이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문희준은 최병찬과 작가의 사전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최병찬이 (이석훈은) 많이 혼냈던 사람이다. 이렇게 만날 줄 몰랐다. 인생 이 바닥 좁은 것 같다”며 과장하면서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최병찬은 진땀을 흘렸다.
“한승우와 최병찬이 성장하는 게 뿌듯해하지 않냐”는 정재형의 물음에 이석훈은 “사실 뭘 가르쳤다고 하기가 쑥스럽다. 이 친구들은 워낙 잘했고 그동안 빛을 못 받았다. 잘 되고 있어서 보기 좋다”고 답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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