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단발미녀 박하선이 긴 머리 스타일을 해보고 싶다고 스타일 변신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선 청취자들의 사연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단발병을 멈출 방법을 묻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하선은 “긴 머리 때 예뻤던 사진이나 긴 머리 예쁜 연예인 사진을 봐도 좋을 것 같다”고 팁을 전했다.
이어 “머리는 자르면 기르고 싶고 기르면 자르고 싶다. 인간은 간사한 것 같다. 저도 그렇다. 요즘 머리를 하도 안 기르고 있었더니 기르고 싶어진다”고 털어놨다.
또 12살 아들이 무뚝뚝해져 서운하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하선은 “본인 할 거 찾아 떠나시라. 너무 서운해 하지 말고 취미생활 같은 것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손주를 봐주러 가고 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는 “삼대가 보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 저도 아이 덕분에 부모님과 사이가 더 좋아지는 것 같고 그래서 더 감사하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갔다가 소매치기 당했던 기억을 소환한 청취자의 사연에는 “저도 이탈리아 여행 때 소매치기 당할 뻔 했던 기억이 생각난다. 앞으로 가방을 매면 괜찮다고 했는데 어느새 손가방 지퍼를 열고 있더라. 당시 난리가 났던 기억이 있는데 조심해야 한다. 그래도 다시 가보고 싶긴 하다. 요즘엔 어디든 가도 좋을 것 같다”고 경험담을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하선의 씨네타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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