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문제적 남자 대 컴퓨터. 승자는 누구일까.
14일 tvN ‘문제적 남자’에선 구글의 엔지니어 한준희 씨가 출연해 이세돌 대 알파고의 대결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그는 “이세돌이 이길 거라 생각했다”라며 “바둑으로 컴퓨터가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알파고가 한 판만 이겼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고 세기의 대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렇게 성사된 것이 컴퓨터 대 문제적 남자. 숫자를 도출해내는 문제에 ‘하파고’ 하석진이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결과는 컴퓨터의 승. 하석진보다 두 배 빠르게 답을 찾아냈다. 이에 하석진은 82년산 컴퓨터로서 분전했다며 졌지만 잘 싸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