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유준상이 스플래시 팀을 재건할 수 있을까.
7일 방송된 SBS ‘조작’에서는 태원(문성근)의 협박에도 스플래시 팀 부활을 위해 힘쓰는 석민(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원의 협박은 살벌했다. 그는 “5년 놀았지? 끈 떨어진 기자가 뭘 할 건데. 네가 내 털끝 하나 건들 수 있을 것 같아?”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석민은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며 대한일보가 선우 사건에 관여했음을 밝히는 증거를 내밀었다. 스플래시 팀을 부활시키지 않을 경우 이 자료가 모든 언론사에 전달될 거라는 것이 석민의 설명.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는 태원의 설득에도 석민은 진실을 밝혀낼 거라며 굳건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태원은 “그래, 나 기다릴게. 너희들이 그 진실을 맞닥뜨리게 된 순간을”이라고 이죽거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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