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 윤현민이 전광렬에게 사형을 구형하는 통쾌한 복수로 정의를 실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정도윤 극본, 김영균 연출)에서는 마이듬(정려원) 여진욱(윤현민)이 조갑수(전광렬)에게 사형을 구형하며 복수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전국 기준 14.3%, 수도권 기준 14.1%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갑수는 사형을 선고받고 현실을 부정했다. 이후 교도소에서 자신의 심복들과 만났지만, 외면당하며 외로운 삶을 사는 처절한 최후를 맞이했다.
마이듬은 엄마와 헤어진 지 20년 만에 눈물의 상봉을 했다. 마이듬과 여진욱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달한 연애를 시작했다. 이처럼 ‘마녀의 법정’은 마지막 회에서 시청자들에게 해피엔딩 종합선물세트를 선물하며 웰메이드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스토리는 물론 시청률까지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한 ‘마녀의 법정’.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 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공분을 이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마녀의 법정’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