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레드벨벳 조이와 배우 이유진이 ‘더 짠내투어’에 합류, 2020년 첫 여행을 뜨겁게 달궜다.
6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2020년 새해 첫 여행으로 스페인을 찾았다. ‘가장 스페인다운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플라멩고의 본고장 세비야에서의 여행이 펼쳐졌다.
이번 여행부터 특별 평가항목으로 ‘소름’ 지수가 추가됐다. 멤버들의 감탄을 이끌어내야 하는 것. 이와 함께 칭찬할 수 있는 ‘그린’카드, 경고 할 수 있는 ‘레드’ 카드와 ‘옐로우’ 카드도 추가됐다. 여러 사항이 추가된 가운데 1인 11만원 경비를 가지고 스페인 소도시 가성비 여행이 시작됐다. 여행의 시작은 한혜진이 가이드를 맡았다.
한혜진은 트리아나 시장에서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150년 된 이 시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멤버들은 다양한 과일로 상쾌한 아침을 시작했다. 이어 하루에 다섯 끼를 먹는 스페인 스타일에 맞춰 이들은 하몽 샌드위치아 곁들인 다양한 메뉴들은 착한 가격에 맛봤다.
이어 세비야 시내로 발걸음을 옮겼고, 이들은 스페인 광장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기 위해 애썼다. 이 곳은 앞서 배우 김태희의 핸드폰 광고로도 유명한 곳이었다. 멤버들은 “예뻐서 소름이 돋는다”며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을 쏟았다.
플라멩코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멤버들이 절도 있는 플라멩코 동작에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가 조이에게 다가왔다. 조이는 당황하지 않고 유연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뒤이어 규현에게 춤을 제안했고 규현 또한 오랜 아이돌의 실력을 뽐냈다.
한혜진은 비둘기 모이주기 이벤트를 제안했다. 그러나 조류 공포증이 있는 멤버들은 이를 피하려 했고, 한혜진 또한 조류 공포증이 있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용진만이 자신있게 이를 하겠다고 나섰다. 마치 비둘기 조련사라도 된 듯 진귀한 광경은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가심비 미션으로 손을 사용하지 않고 상자 속 공을 모두 꺼내야 하는 게임에 도전하게 됐다. 성공할 경우 1인 당 13만원에 7가지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 그러나 실패하면 저렴한 음식 3가지 코스 요리를 맛 볼 수 있다는 조건이었다. 이유진이 도전해 성공을 거뒀다. 뒤이어 조이 이용진 규현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국 미션은 실패하고 말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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