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루카 : 더 비기닝’김래원이 첫 방송부터 강렬한 임팩트로 시선을 압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루카 : 더 비기닝’ 1회에서 배우 김래원이(지오 역)이 극 초반부터 말미까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으로 명배우의 포스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억을 잃은 지오(김래원 분)가 정체 모를 이들에게 쫓기며 벌어지는 추격전이 눈길을 끌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지오의 특별한 능력과 이미 그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듯 쫓아오는 무리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한 것. 이에 김래원의 고품격 감정연기와 짜릿한 액션 모멘트는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먼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지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파란 눈과 몸에서 나오는 푸른 빛, 번쩍이는 스파크 등 신비로움 가득한 모습은 물론, 교통사고를 당한 하늘에구름(이다희 분)의 목숨까지 살리는 경이로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자신을 쫓는 이들에게 저항하며 보여준 범상치 않은 능력은 지오라는 캐릭터가 앞으로 보여줄 이야기들과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김래원은 혼란스러움, 불안함, 경계심을 보이는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살린 탁월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눈빛 하나로 다채로운 감정들을 담아낸 내면 연기에 시청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김래원표 추격 액션은 보는 이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짜릿한 재미로 첫 방송부터 역대급 재미를 안기기도. 건물을 뛰어넘는 스케일 큰 액션부터 김성오(이손 역)와의 피 튀기는 몸싸움까지, 몸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로 안방극장의 소름을 유발했다고.
이렇듯 김래원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꽉 찬 이야기로 존재감을 빛냈다. 방송 말미 옥상에서 추락하는 충격적인 엔딩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선사한 김래원. 과연 오늘 방송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이어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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