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아이콘이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룹 아이콘(iKON)의 윤형, 동혁이 출연했다.
이날 윤형과 동혁은 “저희가 나름 케미가 좋다. 스페셜DJ도 했었다”면서 케미를 자부했다.
또 한 번 스페셜DJ 자리를 노리던 동혁은 앞서 ‘볼륨’ SNS에 남긴 ‘나도 선물 주나요?’라는 댓글에 대해 “SNS을 보다가 놀랐다. 출연이 결정되자마자 5분 만에 공지가 되었더라. 그래서 바로 댓글을 남겼다”고 말했다.
‘평소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윤형은 “좋은 얘기면 바로바로 한다. 그런데 동생들이 선을 넘으면 말을 못한다”고 말해 동혁을 놀라게 했다.
“동생들에게 10번을 참고 얘기하는 거”라는 윤형의 말에 동혁은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 표현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어렸을 때는 하고 싶은 말 다 했는데 요즘에는 많이 참는다. 좋고 나쁜 것에 대해 내색하지 않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윤형은 “동혁이에 대해 나쁜 말 할 거 없다”고 즉답했고 동혁 또한 같은 의견이었다.
윤형은 “저희가 서바이벌 방송(‘킹덤’)에 나가잖냐. 다 힘든데 막내 동혁이가 주도해서 연습하고는 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동혁은 “같은 부분을 말하고 싶었다”면서 “제가 하자고 하면 형인데도 군말없이 따라준다. 그리고 열심히 해준다”며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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