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스매싱’ 권오중과 박영규가 가상화폐의 늪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선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전재산을 날리는 오중(권오중)과 영규(박영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미(박해미)는 자산관리사를 만나 가상화폐에 대해 물으나 뉴스에 나왔을 땐 이미 늦은 거라는 답변이 돌아온 바.
오중은 뉴스를 믿고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50% 수입에 영규는 당장 파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으나 오중은 “이제 시작이죠. 20만 원으로 수십억 번 사람도 있어요”라며 투자를 이어갔다.
결국 80%의 수입의 달성. 오중은 투자금이 더 있었다면 수입도 컸을 거라며 아쉬워했다.
이 시점에서 영규는 가상화폐의 유혹에 빠지기 시작했다. 통장에 200여 만 원이 있다는 영규에 오중은 “요새 돈이 있으면 불릴 생각부터 하셔야지”라고 넌지시 설득했다.
이어 두 남자는 “가즈아”를 외치며 의욕을 불태웠으나 거래소 문제로 화폐가 사라지고 자연히 투자금도 소멸됐다.
이에 오중은 “화폐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걸 제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라고 한탄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날 왜 끌어들인 거야?”라는 영규의 원망에 오중은 “제가 알고 그랬습니까? 저도 모르고 그런 거죠”라며 거듭 억울해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