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윰블리 표 경찰? 배우 정유미가 4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앞뒀다.
정유미는 오는 3월 10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 신입 경찰 한정오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난다.
극중 한정오는 남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인물. 힘들게 경찰이 됐고, 경찰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오기로 똘똘 뭉친 캐릭터다. 이러한 한정오를 당돌하고 똑 부러지게 표현해낼 정유미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찰복을 입은 정유미의 모습에,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그의 변신에 시선을 강탈당한다. 아직 신입의 티를 벗지 못한 듯 각이 잡힌 모습부터, 오기로 범인을 제압하고야 마는 모습이 담겼다.
‘라이브’ 제작진은 “정유미가 한정오 캐릭터 분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인 만큼 작품과 캐릭터에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2014년 ‘연애의 발견’ 이후 4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정유미, 그가 ‘라이브’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는지 기대가 뜨겁다.
한편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현재 방송 중인 ‘화유기’ 후속으로 오는 3월 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스튜디오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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