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다희의 열정 본능이 ‘런닝맨’을 가득 채웠다.
지난 24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패밀리 패키지 파이널 ‘럭셔리 vs 몸서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다희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재등장한 가운데, 영국에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다희는 몸서리 팀이 수행해야 하는 벌칙인 ‘윙워킹’이 하루 운항 횟수가 제한된 관계로 3명만 가능해 ‘꽝손 레이스’를 펼쳤다. 이 가운데 이다희가 이광수를 따라잡는 꽝손을 보여줬다. 실격 처리된 이광수를 따라 이다희가 자신의 캐리어도 선 밖으로 아웃시킨 것. 예상치 못한 탈락에 멤버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다희의 멈추지 않는 열정이 기적을 만들어 냈다. 포장지를 이용해 비행기를 만들어 가장 멀리 보내는 사람이 득이 되는 게임이 진행됐다. 이다희는 은박지와 젓가락을 이용해 무게의 중심을 잡고 구겨진 은박지를 열심히 펴 비행기 모양을 만들어낸 것. 아니나 다를까 이다희의 비행기가 1위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다희는 미모까지 포기하며 코믹 분장을 리얼하게 소화했다. 뭐든 열심히 하는 이다희답게 분장 또한 열심히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가 됐다.
이렇듯 등장만 하면 넘치는 열정과 노력으로 맹활약을 보여주는 이다희. 다음 주 방송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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