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이 ‘한끼’에 성공했다. 특히 해맑은 아이들과 함께한 ‘한끼’이기에 더욱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장동민,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고양시 화정지구를 찾았다. 이 동네는 유세윤이 직접 지은 아파트가 있는 곳. MC들과 게스트는 비석에 적힌 유세윤의 이름을 보고 감탄했다.
이어 강호동은 이경규에게 유세윤의 담력 훈련을 소개했다. 유세윤은 김동현, 김종국 등 센캐 연예인들을 약올리며 웃음을 안긴 것. 유세윤은 강호동을 상대로 담력훈련에 나섰다. 강호동, 이경규도 유세윤의 잔망미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과거 유세윤은 강호동과 함께 MBC ‘무릎팍 도사’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유세윤은 “인생이 바뀌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초인종 누르기에 나섰다. 먼저 ‘한끼’ 식구를 찾은 것은 장동민. 그는 아이들이랑 놀고 있던 어머니들과 식사에 나섰다. 함께 식사하게 된 아이만 넷. 이경규는 당황했고 장동민은 능숙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돌봤다. 반전 매력을 빛난 것이다.
장동민은 네 아이에게 “쇼파에 가만히 앉아있어야한다”고 게임을 제안했다. 아이들은 거짓말처럼 얌전히 쇼파에 앉아있었다. 특히 한 아이는 장동민에게 “아저씨 사랑해요”라고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장동민은 김수미의 조언에 맞게 밑반찬을 가져오기도. 어머니의 솜씨와 장동민의 정성이 더해져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장동민의 반찬을 맛있게 먹은 어머니는 “다음주에 또 오시면 안되냐”고 물어 웃음을 안기기도.
하지만 유세윤, 강호동 팀은 난항을 겪었다. 누르는 집마다 연결이 안됐던 것. 이리 뛰고 저리 뛰며 ‘한끼’를 위해 노력했다. 수차례 노력 끝에 드디어 성공을 한 두 사람. 퇴근 후 토스트로 식사를 준비한 어머니,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유세윤, 강호동은 사이가 좋은 남매를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유세윤은 “30대 중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 하나가 둘째를 못 가진 것이다. 벌써 아들이 10살이다. 아이에게 부모의 역할까지 주는 것 같아서”라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이어 유세윤, 강호동은 토스트를 폭풍 먹방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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