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진욱이 이하나에게 과거사를 고백했다.
15일 OCN ‘보이스2’에선 도강우(이진욱)가 강권주(이하나)에게 자신의 과거사를 털어놨다. 이날 강권주는 도강우가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 도강우를 찾아가 진실을 물었다.
도강우는 강권주가 기사에서 봤던 자신의 과거사는 모두 사실이라며 일본에서 택시운전사로 일하던 아버지가 동네 아이를 살해했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난 그날 일이 기억이 나지 않아. 아버지가 6살 난 여자아이를 죽이고 시신을 훼손되었다는 거. 내가 살인을 도왔다는 언론의 기사들. 두 달 만에 아버진 사형을 당했고 우리가족은 매일매일 지옥이었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형은 살해당했고 어머닌 나를 데리고 도망치듯 한국으로 왔어. 살인마가 두려웠던 나는 경찰직을 선택하게 됐어. 내가 어떤 놈인지 알기 위해”라고 털어놨다.
이날 도강우는 누군가가 자신의 과거를 이용해 동료 나형준을 죽였다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보이스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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