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가수 숀이 사재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숀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간의 의혹을 해소했다.
지난 7월 숀은 신곡 ‘Way Back Home’으로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을 제치고 음원차트를 점령, 파란의 주인공이 된 바. ‘Way Back Home’은 무려 7주간 음악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누렸다.
숀은 “얼떨떨하다. 내 팔자에 이런 일이 있기는 있구나.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숀은 “아침마다 차트를 확인하나?”라는 질문에는 “안 본지 오래 됐다. 1위 확인 후 안 보게 되더라. 100위 안에 들어간 순간부터 ‘굉장한 일이 일어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숀은 또 ‘Way Back Home’ 탄생에 대해 “멜로디는 5년 전에 나왔다. 원래는 JYJ 김재중에게 주려고 만든 노래였다. 그런데 초판이 일본의 유명 곡과 비슷하다며 돌아왔다. 그렇게 묵혀뒀다가 5시간 만에 다시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숀은 ‘Way Back Home’의 성공으로 사재가 논란에 휩싸였다. 숀은 “사재기도 조작도 일절 안했다. 너무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 마음의 상처가 됐다. 그래도 지금은 잘 이겨내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숀은 “회사에서 사재기를 저질렀다는 의혹도 있는데”라는 질문엔 “심지어 나와 가까운 사람들도 그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럴 규모의 회사가 아니다. 일하는 사람들도 나와 4, 5년간 함께 해온 사람들이다”라고 일축했다.
숀은 사재기 논란 후 사람을 피하고 칩거생활을 하게 됐다며 “음악으로 증명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돌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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