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규한과 최여진이 글로벌 메이트들과 흥폭발 댄스파티를 펼쳤다.
2일 tvN ‘서울메이트3‘에선 호스트 이규한과 글로벌 메이트인 케빈과 루카, 마리야와 카트리나의 강원도 여행기가 방송됐다.
이규한은 바다를 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메이트들을 위해 강원도 양양으로 떠났다. 카라반 캠핑카에서 로맨틱한 여행을 시작한 일행들.
자칭 백선생의 수제자라는 규한은 메이트들을 위해 특별한 저녁메뉴를 준비했다. 규한을 위해 10년 절친인 최여진이 생선회와 조개를 사서 캠핑장을 찾아왔다. 최여진은 막걸리까지 사와 메이트들을 기쁘게 만들었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금세 메이트들과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규한이 생선회 뜨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최여진과 케빈이 근처 횟집에서 회를 떠오게 됐다. 최여진은 케빈에게 “형아, 한입만 주세요”라는 말을 알려줬고 횟집에서 회를 먹고 있던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합석을 하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
규한은 그동안 남은 메이트들과 야외에서 오징어순대 만들기에 도전했다. 미리 손질한 오징어 몸통에 소를 채워 솥에 넣고 찌면 완성.
조개구이를 준비하는 루카 옆에 와서 도와줄 것이 없는지 묻는 마리야. 루카는 새우를 구워서 다정하게 마리야에게 건넸고 마리야는 새우 반을 루카에게 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처음 맛보는 조개구이 맛에 메이트들은 “정말 맛있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마리야가 요리를 시작한 가운데 도와줄 사람을 찾자 요리하는 마리야를 지그시 바라보던 루카가 빛의 속도로 자진해서 달려가며 MC들의 연애촉을 발동시켰다.
이날 메이트들은 오징어순대와 조개구이, 회를 함께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규한은 “인생 처음으로 외국인 친구들에게 요리를 해주니까 보람과 뿌듯함이 너무 크더라”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이어 이규한은 “사실 오늘 여진이 여기 온 이유는 뭘 가르쳐주려고 온거다. 여진은 한국에서 유명한 줌바 선생님이다”라고 말하며 최여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최여진은 파워풀한 줌바 실력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메이트들도 함께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케빈과 루카, 마리야와 카트리나는 차례로 나와서 댄스실력을 선보였고 거침없이 흥을 폭발시키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그런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김준호가 호스트로 컴백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백종원’으로 알려진 셀럽 가족이 김준호의 메이트로 등장하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서울메이트3’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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