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끝까지 정체를 숨긴 김동현이 마피아의 승리를 견인했다.
7일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황라인과 부라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황제성의 절친으로는 김동현 문세윤 이진호가 등장했고 부승관의 절친으로는 같은 그룹 멤버인 세븐틴 버논과 호시가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의 등장에 멤버들은 “컨디션 좋으며 마피아도 먹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부승관은 “마피아 게임에 사활을 건 친구들이 왔다”라며 세븐틴 버논, 호시와 함께 칼군무 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마피아 지목 시간이 방송된 가운데 하성운이 마피아로 지목됐고 하성운은 마피아가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마피아들의 데스노트 희생양이 공개된 가운데 이상엽이 데스노트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성실반이 교화 대결에서 패해 동작 패널티를 선보인 가운데 멤버들의 마피아 지목 시간이 다시 돌아왔다.
이수근은 김동현과 문세윤은 마피아가 아닌 것 같다며 장도연을 마피아로 지목했다. 그러나 한보름은 김동현을 마피아로 지목했다. 문세윤은 김동현을 마피아로 선택했고 김동현 역시 문세윤을 마피아로 투표했다. 정형돈과 이수근 역시 문세윤을 지목했다. 이진호까지 문세윤을 선택했고 결국 문세윤은 탈락자가 됐다. 문세윤은 마피아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멤버들은 다시 미궁에 빠졌다.
버논이 데스노트 희생양이 된 가운데 드디어 최종 마피아 투표에서 남은 마피아의 정체가 공개됐다. 마피아로 지목된 동현은 최후변론에서 “너무 억울하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역시 마피아로 지목된 승관과 동현은 정형돈에게 자신의 표를 던졌다. 결국 승관과 정형돈이 마피아로 지목됐다. 하지만 동현이 마피아였고 그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며 마피아의 승리로 끝났다.
마피아게임으로 눈길을 모아온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호구들의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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