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희 기자] JTBC 측이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 종영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9일 JTBC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같이 말했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각국 청춘남녀가 연애와 결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론 프로그램이다. ‘정산회담’은 부내나는 내일을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황금빛 ‘돈길’을 열어줄 재테크 전문가들의 난장 토론쇼.
앞서 JTBC는 지난 2월 개편과 동시에 ’77억의 사랑’과 ‘정산회담’을 평일 오후 11시에 편성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 프로그램은 방송 두 달 만에 종영 기로에 서게 됐다.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해당 프로그램들의 종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으로 인한 경영 악화와 연관 있다고 보도했다. JTBC 측은 이에 대해선 “관련 입장은 없다”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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