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아형 외모 순위 꼴찌로 뽑힌 이수근이 충격을 받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신곡 ‘홈런’으로 돌아온 세븐틴이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이날 세븐틴의 외모 TOP3를 뽑은 와중에 디에잇은 천사의 얼굴로 “이게 그만하자”고 제안했다. 이수근은 “네가 꼴찌일 수도 있다”면서 짓굳게 굴었고, 이에 욱한 디에잇은 본능을 참지 못하고 뿅망치를 들어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화나지 않았다는 디에잇에게 아형 멤버들은 “괜찮냐”고 계속 물었고, 디에잇은 “괜찮아 그만 물어봐”라고 쿨하게 답했다. 디에잇에게 ‘아는형님 외모 순위’를 뽑아달라고 요청하자 잠시 망설였지만, 꼴찌에 자신을 놀린 이수근의 이름을 불렀다.
지금까지 못생긴 차트순위에 오른적이 없던 이수근은 당황하며 “수그니? 그럼 나도 내가 꼴찌라고 생각한다”면서 괜찮은 척을 했다. 그러다가 욱해서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다”고 충격받은 마음을 드러내 폭소케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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