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사은이 등장만으로 TOP6(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정동원)를 놀라게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는 슈퍼주니어 성민의 아내 김사은이 아이돌부 참가자로 등장했다.
이날 바나나걸 출신 김사은은 남편 성민의 살뜰한 외조를 받으며 방송국에 도착했다. “아이돌 출신이며 현재 6년차 주부로 집에서 살림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자 붐은 “남편 분이 저도 아시는 분 맞냐?”고 확인했다.
슈퍼주니어 성민이 자신의 배우자임을 밝힌 김사은은 “남편이 안무에 살림까지 해준다”고 자랑했다. 성민이 새벽까지 운전해 데려다주고, 몸치인 아내를 위해 맞춤형 안무까지 만들어 준다고.
이른 아침 방송국 앞까지 아내 김사은을 데려다 준 성민은 “짐 안 무거워? 안 떨려? 잘하고 와~ 화이팅”이라고 달콤한 부부 관계를 드러냈다. 또 영상 편지로 “평소 하던대로 잘하면 된다. 연습 많이했으니까 무대에서 노래 시작하면 떨림이 멈출 것”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강렬한 ‘서울탱고’ 무대를 선사한 김사은은 마스터 김준수 외 전원의 하트를 받아 ’14하트’로 예비합격했다. 장윤정은 “김사은 씨를 처음보는데 타고난 저음 덕에 편안하게 감상했다. 춤 실력은 몸치가 맞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사은이 퇴장한 후 붐은 “성민이가 장가 잘갔네”라고 감탄했고, 장윤정은 “이제 사은이 남편 성민 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