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더 깊어진 케미가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본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tvN 드라마 첫 방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매회 시청률 상승에 화제성까지 모두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런칭 전부터 CPI(콘텐츠 영향력 지수) 10위 안에 랭크, 방송 첫 주에 2위에 안착하며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다양한 케미와 율제병원 사람들의 예상치 못한 관계 변화가 초반부터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익준의 고백과 송화의 거절로 인한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 변화, 비밀 연애를 시작한 정원과 겨울(신현빈 분), 장거리 연애 중인 준완과 익순(곽선영 분)까지. 각 인물들의 서사와 관계를 다각적으로 풀어내며 재미와 공감을 얻고 있는 것. 회를 거듭할수록 예상을 뛰어넘는 관계의 변화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20년지기 다섯 친구는 물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서로 다른 매력이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시즌2까지 이어진 시간의 흐름으로 더욱 커진 극 중 캐릭터와 시청자들의 내적 친밀감은 이야기의 밀도를 높이며 다음 화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다시 한번 입덕을 유발하는 다섯 친구의 반전 매력과 케미는 현실감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조금씩 성장한 전공의 재학(정문석 분), 겨울, 민하(안은진 분), 선빈(하윤경 분)등 5인방과 관계를 통해 보여지는 이들의 매력은 존재감을 빛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의학 드라마라는 장르적 규정에서 벗어나 휴먼, 코믹, 로맨스, 메디컬을 적재적소에 배치, 다양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율제병원 속 환자와 가족들의 희로애락을 담고, 평범한 일상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매회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것. 이처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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