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이리와 안아줘’ 김경남이 깜짝 놀랐다. 도플갱어처럼 모든 게 꼭 닮은 한 남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오늘(28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이아람 극본, 최준배 연출)에서는 의문의 남자(홍승범)의 정체가 밝혀진다.
앞서 한 남자는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는 사람을 망치로 때리며 윤현무(김경남)의 앞에 등장했다. 그는 ‘주택가 피습 사건’의 두 번째 범행이 자신이 벌인 일이라고 떠벌려 시청자들에게 공포감을 안긴 바.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현무는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남자를 보고 말문이 막힌 모습. 그는 광기 어린 웃음을 흘리며 도발하는 남자를 보며 황당한 마음이면서도, 동시에 끌어오는 분노를 그대로 표출하고 있다.
과연 현무는 의문의 남자와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 ‘이리와 안아줘’ 측은 “오늘(28일) 의문의 남자의 정체와 그를 둘러싼 소름 돋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면서 “도대체 그가 희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라는 말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리와 안아줘’ 19, 20회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중계 관계로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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