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시청률이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했다. 이영자의 진심을 울린 강연덕분이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닐슨 수도권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다.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과 가구 시청률 모두 1위를 달성했다.
동화 ‘토끼와 거북이’로 시작된 이영자의 이야기는 자신의 ‘열등감’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보다 더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는 가슴 찡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자는 “자료조사도 했는데 다 날아갔다”면서도 “이영자입니다. 충성!”이라고 카리스마 넘치게 인사했다. 장병들을 위해 이영자는 특유의 먹방 ASMR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영자는 “저는 늘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궁금했었다. 왜 거북이는 질 게 뻔 한 토끼와 왜 경기를 한다고 했을까?. 제 답은 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영자는 “콤플렉스라는 것이 무섭다. 나만 망가지는 게 아니라 가족들이 망가질 수도 있다. 군대에 있는 1년 8개월 동안 스스로한테 집중해서 물어봤으면 좋겠다. 내 열등감이 무엇인지 찾아내서 박살냈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건넸다.
다시 이영자는 “거북이는 콤플렉스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거북이는 열등감이 없었던 것이다. 거북이는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자신이 할 일이었던 것”이라고 앞선 질문에 답을 내놓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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