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맥컬린 컬킨의 개명 이유에 방송인 김용만이 당황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나홀로 집에’ 주인공 맥컬리 컬킨이 최근 개명한 새 이름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어려운 질문에 ‘어덜트 맥컬린’ ‘에로틱 컬킨’ ‘막걸리 컬킨’ ‘맥컬리 디카프리오 컬킨’ ‘맥컬리 해리슨 포드 컬킨’ 등의 답변이 나왔지만 탈락했다.
제작진은 힌트로 “맥컬린 컬킨의 풀네임이 맥컬린 카슨 컬킨인데, 개명을 결심한 이유가 미들네임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다”라고 제시했다.
답은 맥컬린 맥컬린 컬킨 컬킨으로, 송은이가 맞혔다.
제작진은 “맥컬리 컬킨은 자신의 가운데 이름 카슨이 멍청하다며 새 이름 후보를 투표했는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맥컬린 컬킨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우리 아들 영어 이름이 카슨인데, 멍청하다니”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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