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진기주가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아슬아슬한 이중생활로 안방극장에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김아정 극본, 이광영 연출, 비욘드 제이 제작)에서 진기주는 극 중 도민익(김영광)의 비서 정갈희로 분해 예측 불가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차세대 로코 여신으로 관심 받고 있는 진기주는 ”많이 웃을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대본이 밝고 귀여운 느낌을 줬다. 현장에서 즐겁게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작품일 것 같았는데 제 예상이 맞았다“며 작품과의 유쾌한 첫인상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정갈희는 현실적이면서 솔직하고 본능적인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긍정적이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예쁘다“고 말하며 ”동료 비서들이 ‘딱갈희’라는 별명을 붙여도 당당하다. ‘그게 뭐 어때서. 지금 모시는 보스가 월급을 제일 많이 주는데? 그리고 난 우리 보스 기다리게 하는 게 딱 싫어’라고 말하는 반전의 모습도 가진 매력종합선물 세트 같은 친구“라고 덧붙여 캐릭터에 대한 애정 넘치는 생각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도민익의 곁에서 늘 수수한 모습을 하고 있던 정갈희는 어느 날 갑자기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이중생활로 뜻밖의 로맨스까지 예고, 과연 그녀에게 무슨 비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도민익 역의 김영광과 달달한 케미를 기대케 하고 있는 진기주는 ”김영광 선배님은 로코에 정말 찰떡인 것 같다. 워낙 유쾌한 성격이셔서 현장 분위기 메이커이시고 어른미(美)와 아이같은 모습이 동시에 공존하는 매력적인 배우다. 성향도 잘 맞아서 그런지 연기 호흡도 편안한 것 같다“고 말해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의 아슬아슬하고 새콤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5월 6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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