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아이즈원 멤버들이 ‘아는형님’에 등장했다.
4일 방송된 JT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아이즈원 멤버들(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름표를 가리고 등장한 아이즈원 멤버들, 이에 형님들의 이름 맞히기 게임이 펼쳐졌다.
김희철은 아이즈원에 일본인 멤버가 세 명 있다며 이 세 명을 찾아보라고 했고, 이에 아이즈원 멤버들은 일본어로 연기해 형님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사쿠라는 일본과 한국의 아이돌 차이점을 묻는 말에, “일본 아이돌은 귀여운 콘셉트가 많은데, 한국 아이돌은 다양한 콘셉트가 많다”고 대답했다.
김희철은 다음 멤버로, 부산 출신 멤버를 맞혀보라고 했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사투리로 연기하며 형님들과 심리전을 펼쳤다. 특히 최예나는 부산 동네를 말해보라는 강호동의 말에 “니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받아쳐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아형’ 멤버들은 리더 권은비, 춤을 잘 춰 깃털이 별명인 이채연을 찾아냈다. 이채연은 파워풀 댄스로 시선을 끌어모았다.
이어 형님들은 렌즈 광고를 찍었던 안유진을 찾아냈다. 안유진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라며 렌즈 광고는 오디션을 보고 찍었다고 밝혔다. 안유진은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강호동은 어떠냐”는 물음에 “호동이는 관심 밖이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즈원은 찍고 싶은 광고로 치킨을 언급했다.
이어 형님들은 아동복 모델 김민주, 허세왕 최예나, 배달의 요정 강혜원을 맞혔다. 음료 주문 담당이라는 강혜원은 멤버들의 음료 취향을 하나씩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국영수 만점 받은 똑순이 장원영, 민경훈과 미용실 친구라는 김채원의 이름까지 모두 오픈됐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형님들과 이름 맞히기 게임을 하며 재치 가득 입담을 뽐냈고, 이름이 모두 밝혀진 후에는 발랄한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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