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아이나라’에 8남매 가족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황치열과 김원효가 고창의 8남매 돌보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8남매 가족은 지난 2011년 KBS 2TV ‘안녕하세요’에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5남매였던 이들 가족은 현재 8남매가 됐다.
첫째와 둘째는 축구를 배워 기숙사 생활을 해 일주일에 한 번씩 집에 오기 때문에 평일엔 엄마 혼자서 6명을 혼자서 돌보고 있다. 엄마는 아침에 아이들이 학교를 간 뒤 빨래와 청소, 장보기, 식사 준비로 쉬는 시간이 없었다.
아빠는 “건설 현장을 관리하는 일이다 보니 2~3주에 한 번씩 집에 온다. 아내가 혼자 육아를 하다 보니 그게 제일 안타깝다. 도와줘야 하는데 못 도와준다”며 돌봄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김원효, 황치열은 집에 들어오기 전 신발 갯수만 보고도 “들어가기가 망설여진다”면서 두려움을 드러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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