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심야 진상 손님 양세형과 홍현희를 만난다.
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유재석의 ‘인생라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라섹 유재석이 운영하는 ‘인생라면’은 고객 취향 완벽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그니처 ‘유산슬 라면’ 등 특별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취향에 따라 토핑을 추가하고 원하는 대로 끓여 달라고 주문할 수 있다.
‘인생라면’ 오픈 첫날 마감 직전에 등장한 양세형과 홍현희가 심야 진상 손님에 등극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양세형과 홍현희는 공복이라 예민한 상태임을 고백하며 자신만의 특별 레시피를 대방출한다. 라면이 완성되기 전 공깃밥 투척을 요청하는가 하면 저민 마늘과 트러플 오일 등 각종 토핑을 찾으며 쉴 틈 없는 깐족 주문으로 라섹 유재석을 아찔하게 만든다.
유재석은 “마지막에 진짜 진상이 왔네!” 라며 구내식당 100명 보다 더 숨 가쁘게 만드는 두 사람 앞에서 까칠함이 폭발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밤이 무르익는 만큼 라섹 유 사장과 손님들의 수다도 깊어진다. 손님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또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는 라섹 유재석 사장은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예능인 유재석’의 고민을 밝힌 뒤 “라면으로도 이런 얘기가 가능하네~”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해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기대를 더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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