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엄지원이 ‘오늘 무해’의 깜짝 게스트로 나서는 것으로 공효진과의 우정을 뽐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선 엄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탄소 제로 여행을 함께했다.
엄지원의 이번 출연은 공효진의 전화 한 통으로 성사됐다. 둘은 연예계 소문난 절친.
엄지원에게 전화를 건 공효진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나 한 번 도와 달라. 주소 보낼 테니까 침낭이랑 칫솔이랑 반려견 데리고 이쪽으로 오라”란 말로 그를 호출했다.
이에 엄지원은 “나 쉬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한 걸음에 죽도를 찾았다. 공효진은 그런 엄지원과 포옹을 나누는 것으로 우정을 나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엄지원은 침낭, 타프 등 생존용품은 물론 종이 팩 생수 샘플까지 챙기는 것으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공효진이 “언니밖에 없어”라며 웃었다면 전혜진 이천희 부부는 “정말 좋다”며 행복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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