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나는 SOLO(나는 솔로)’ 역사상 첫 상견례가 성사된다.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이번주 방송에서는 6기 솔로 남녀와 어머니가 마주하는 ‘전무후무’ 상견례 장면이 펼쳐진다.
이날 ‘솔로나라 6번지’에는 누군가를 태운 의문의 차량이 등장하고, 차에서 내린 한 여성을 본 솔로녀는 “어? 엄마!”라며 입을 떡 벌린다. 함께 있던 솔로남은 “생각도 못 했다”면서 ‘자동 폴더인사’를 한다. ‘나는 SOLO’ 역사상 처음으로 성사된 역사적 상견례에 솔로남은 “우리 진도 너무 빨리 나가는 거 아니냐?”면서 얼떨떨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에 솔로녀는 “어제 엄마한테 전화로 (당신이) 얼마나 잘생겼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했었다”고 사정을 설명하고, 어머니는 “급 관심이 생겨 가지고 오게 됐다. 물어볼 게 너무 많다”며 ‘예비 사위’에게 뜨거운 관심을 드러낸다.
갑자기 성사된 상견례에 솔로남은 손까지 덜덜 떨며 차를 대접한다. 솔로녀는 “부모님 허락받고 교제를 하고자 한다. 허락해주십쇼”라고 어머니에게 당차게 외친다. 그러나 솔로녀의 어머니는 미리 준비해 온 질문지를 꺼내 읽으면서, 까다로운 ‘사위 테스트’에 돌입한다.
그런데 솔로남의 대답을 진중히 듣던 어머니는 갑자기 “미치겠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닮았다”며 ‘광대승천’ 미소를 발사한다. ‘예비 장서지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MC 데프콘은 “지금 시트콤 찍어요?”라며 질투심을 폭발시킨다. 이어진 식사에서 솔로남은 직접 쌈까지 싸주는 센스 넘치는 ‘스윗’한 면모로 ‘예비 장모’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던 솔로녀의 어머니는 “혹시 초능력 같은 거 없냐”고 엉뚱한 질문을 던진다. 솔로남이 어리둥절하자, 어머니는 “‘도깨비’가 생각나서~”라고 외모가 공유 닮은꼴이라는 극찬을 던진다. 예상 못한 칭찬에 솔로남은 ‘잇몸 만개 미소’로 화답한다.
‘솔로나라 6번지’ 속 깜짝 상견례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과연 이들이 실제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 ‘나는 SOLO’ 6기의 핫한 로맨스와 최종 선택 결과는 30일 밤 10시 30분 NQQ, SBS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NQQ,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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