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이 로맨틱하거나 코믹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우효광은 눈을 뜨자마자 주방으로 향했다. 그는 설거지 거리가 쌓여있자 직접 설거지를 하며 아침을 시작했다. 이 모습에 장윤정은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또한 우효광은 집 곳곳을 청소하며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청소를 마친 후 쇼파에 앉아 “결혼 좋아”라는 한국말 연습을 해 웃음을 안겼다.
아내 추자현이 일어나지 않자 우효광은 직접 요리에 나섰다. 추자현은 “라면 끓이는 것밖에 못하는데”라고 그를 걱정했다.
추자현은 일어나자마자 요리 중인 우효광을 발견하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우효광은 오래 집을 떠나기 전 추자현을 위한 요리를 해주기로 마음 먹은 것.
하지만 추자현은 식탁 위 올려진 설탕을 발견했고 체중계를 가지고 왔다. 우효광은 체중계에 올라선 후 몸무게가 88kg까지 불어있자 추자현을 향해 애교를 발산했다. 결국 추자현은 미소를 지을 수밖에.
추자현은 촬영을 떠나는 우효광을 떠올리며 걱정했다. 추자현은 “한국은 촬영을 해도 집에서 잠을 잔다”고 설명했다. 우효광은 “매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매일 집에 돌아와서 청소를 해야한다면 집중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엉뚱한 소리를 했다.
또한 “나는 연예인하고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하는 추자현을 향해 “나 같은 멋진 배우를 만난 적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능청을 떨기도 했다.
아내 추자현이 짐을 싸주는 동안에도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러블리’ 매력을 발산한 우효광.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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