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셀럽파이브가 ‘무한도전’을 뜨겁게 달궜다. 예능감은 기본, 전투적인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셀럽파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은이, 신봉선, 김영희, 김신영, 안영미로 구성된 셀럽파이브. 이들의 왁자지껄한 인사에 유재석은 “보통 걸그룹이 인사를 이렇게 하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악착같이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셀럽파이브는 H.O.T. 멤버로 분한 유재석이 “장우혁을 맡고 있다”고 하자 웃음을 터뜨렸고, 하하의 자기 소개에는 “어머니랑 똑같이 생겼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송은이는 셀럽파이브 멤버들과 죽이 척척 맞는 컬링 상황극까지 선보이며 여전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어 셀럽파이브의 무대가 이어졌고, 열정적이면서도 전투적인 칼군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도 멤버들은 “진짜 감동이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무대 말미에는 양세형과 신봉선의 ‘트러블메이커’ 특별 무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세호의 백일잔치 현장도 공개됐다. 조세호가 ‘무한도전’에 합류한지 벌써 100일째, 이에 제작진은 백일 축하 잔치를 준비했다.
조세호는 꽃도령으로 변신해 등장했고, 유재석은 아이콘의 노래 ‘사랑을 했다’를 개사한 ‘백일이 됐다’를 노래하며 축하했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복주머니를 잡자 “올해 출연료를 이만큼만 드리겠다”며 농담했고, 조세호는 “여러분과 함께라면 출연료는 중요하지 않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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