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백종원이 카레집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11일 SBS ‘골목식당’ 신흥시장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백종원은 카레 집을 직접 방문했다. 인테리어는 합격. 백종원은 “다락방에 올라오는 느낌이다”라고 평했다.
이어 그가 아들에게 물은 건 어머니가 만든 카레 점수가 몇 점이냐는 것. 아들은 “맛있다. 10점 만점에 9점이다”라고 답했다. 반대로 어머니는 “아들보다 평가가 낮다. 7점이다”라고 스스로 평했다. 이에 백종원은 “7점으로 장사를 하나?”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맛은 어떨까. 특제 반반카레에 백종원은 “좋게 표현하면 순한 맛의 카레다. 아기들 먹이기 딱 좋은 카레다. 칭찬이 아니다”라고 평했다. 찹스테이크에 대해서도 “가격이 말이 안 된다. 이 돈으로 안 먹는다”라고 혹평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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