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홍경민이 ‘불후의 명곡’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2 음악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300회 특집 2탄에서는 불후를 빛낸 8인의 가수가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은 “내게 ‘불후의 명곡’은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여기서 아내를 해금 연주자와 가수로 처음 만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경민은 첫눈에 반했냐는 질문에 “시작부터 조금 있었다. 녹화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아버지한테 ‘해금하는 여자 어떠냐’고 물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홍경민은 “아내가 녹화 끝났는데 안 가고 끝까지 있었다. 복도에서 마주쳐서 아직 안 갔냐고 했더니 끝나시는 거 보고 가려고 했다고 하더라”며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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