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게이 오해에 울컥 “내가 왜?”

[TV리포트=김문정 기자] ‘황금빛 내 인생’에 박시후가 첫 등장했다.

2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 1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가 게이로 오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엘리베이터에서 구두 끈을 묶던 도경은 여직원들이 “게이래. 서른셋인데 결혼 안 하잖아”라는 말을 엿들었다.

이에 도경은 일어섰고 여직원들은 화들짝 놀랐다. 그는 “왜들 그러냐 괜찮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그 말이 왜 있냐. 뒷담화는 인간의 본능이다”며 쿨하게 반응했다.

하지만 그는 직원들이 나가자 “내가 왜? 게이?”라며 울컥해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황금빛 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