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임지규가 술주정하는 임세미에 반했다.
22일 KBS2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못자는 이유’가 방송됐다. 독한 불면증에 걸린 두 청춘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백수가 되어 집으로 돌아온 이유정(임세미)은 불면증으로 얽힌 김영재(임지규)와 재회했다.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는 이유정을 보며 그는 “이동네서 29년을 살았다며 술친구 하나 없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유정을 보면 영감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유정의 푸념에 김영재는 “되는 것도 없고 잠도 안오는 사람끼리 제대로 한잔 안할래요? 나한테영감도 줄겸”이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서로의 고민을 공유했다. 이어 술주정을 하는 이유정의 모습에 김영재는 반한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집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그녀를 향한 호감을 드러내며 인연이 깊어졌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우리가 못자는 이유’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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