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연희와 정용화가 알콩달콩 비밀 데이트를 이어갔다.
11일 JTBC ‘더패키지’에선 소소(이연희)와 마루(정용화)가 오해를 풀고 다시 다정한 연인으로 돌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마루는 소소가 두명의 애인과 사귄다고 오해했고 소소 역시 그가 자신에게 준 신발에 대한 오해를 하게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의 오해를 풀게 됐고 다시 다정한 연인사이가 됐다.
바닷가에서 마루는 소소의 손을 꼭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마루는 3일밖에 남지 않은 여행일정을 아쉬워하며 “3일후의 우린 뭘 하고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소소는 “한사람은 회사에 출근하고 있고 다른 한사람은 가이드하고 있겠죠”라고 대답했다. 마루는 “한국 갈 생각 없어요?”라고 물었고 그녀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어 그녀는 손을 놓지 않는 마루에게 “이게 가이드한테 얼마나 치명적인 일인지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마루는 호텔까지만 잡고 가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호텔앞에서 두 사람은 선뜻 헤어지지 못하고 서로를 애정어린 눈길을 바라보았고 패키지 멤버들은 그 모습을 목격했다.
다음날 패키지 여행에서도 일행은 두 사람이 함께 오붓한 시간을 가지도록 야간투어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소소와 마루만이 야간투어에 나서게 됐고 패키지 일행들은 흐뭇해했다.
소소는 마루에게 프랑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와인가게로 데려갔다. 여기서 마루는 소소에게 한국행 질문에 대한 답을 물었다. 가족들 역시 그녀를 기다리고 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대답을 확인하려는 마루와 갈등을 빚는 소소.
그녀는 “여기 누구랑 온 거 처음이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오고 싶어서 왔는데 데이트 다 망쳤다”며 울상을 지었다.
그런가운데 예고편에선 “우리가 다시 운명처럼 만난다면 그때는 정말…”이라고 말하는 소소의 모습이 예고되며 여행 마지막을 앞두고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전개를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더패키지’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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