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이 경찰서에 있는 손예진을 안아주며 설렘 가득한 포옹 엔딩을 완성했다.
14일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에서는 윤진아(손예진)가 아버지에게 외박을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전해들은 서준희(정해인)는 윤진아를 걱정했지만, 그녀는 오히려 “내 옆에 서준희라는 남자가 든든하게 있는데 뭐가 무섭겠냐. 겁 하나도 안 나”라고 위로했다.
이에 서준희는 “윤진아 사랑해. 정말 많이 사랑해”라고 고백했고, “너무 예뻐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다”며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윤진아는 서준희의 친구 커플들과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돌아오는 길에는 눈밭에서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런 가운데 윤승호(위하준)는 윤진아에게 서준희와 함께 이규민(오륭)의 집에 쳐들어갔던 것을 털어놓았다. 당시 두 남자는 이규민이 윤진아의 몰카 사진을 찍은 걸 알고는, 이규민의 집을 찾아가 노트북을 망가뜨린 것.
이를 몰랐던 윤진아는 분노했고, 바로 이규민을 찾아가 격하게 다퉜다. 이에 두 사람은 경찰서로 가게 됐고, 윤진아의 연락을 받은 윤승호가 이를 서준희에게 알렸다.
서준희는 지체 없이 달려갔고, 이규민에게 달려들었다가 경찰서에서 끌려 나왔다. 이어 다시 경찰서로 들어간 서준희, 그는 윤승호와 이규민이 있는 자리에서 윤진아를 끌어안으며 위로했다.
이제 이들의 연애를 가족 중 한 명이 아는 상황. ‘예쁜 누나’의 로맨스가 한층 흥미진진해졌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댓글0